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에 2.4리터급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 모델의 사전계약을 오는 4일부터 시작합니다.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직분사 엔진 '세타 GDi 엔진'은 고압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최고출력 201마력과 최대토크 25.5kgㆍm, 리터당 13km의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쏘나타 2.4 모델엔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과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새롭게 적용되고 측면ㆍ커튼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