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험이야기] 새해에는 자동차보험 리모델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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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경북 구미 산업도로에서 희귀한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다. 쏘나타 차량이 차선을 바꾸려다 자동차 운반 탁송차를 들이받고,탁송차가 싣고 있던 스포츠카 람보르기니가 추락해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가 났다. 피해액은 람보르기니 4억5000만원,화물차 2000만원,방음벽 550만원,쏘나타와 부딪친 또 다른 화물차 100만원까지 총 4억7650만원에 달했다. 80~90%의 과실이 있는 쏘나타 운전자가 이 피해액의 대부분을 보상해야 했다. 쏘나타 운전자가 가입한 대물보험은 1억원이 보상 한도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3억원을 물어내야 했다.
이처럼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이 많아지면서 대물사고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물보상 한도를 2억원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대물보상 1억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7000원 추가하면 2억원,1만6000원을 추가하면 5억원,2만5000원을 추가하면 10억원으로 보상 한도를 높일 수 있다.
중상해 교통사고에 대비한 보장도 필요하다. 음주 뺑소니 등 중과실이 아닌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혔을 때도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면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중상해와 관련한 운전자보험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자동차보험에서도 이에 대한 보장이 마련돼 있다. 중상해와 관련한 법률비용지원 담보특약이 그것이다. 연간 3만원가량의 보험료를 추가하면 벌금 방어 비용,형사합의 지원금 등을 보장받는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이처럼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이 많아지면서 대물사고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물보상 한도를 2억원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대물보상 1억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7000원 추가하면 2억원,1만6000원을 추가하면 5억원,2만5000원을 추가하면 10억원으로 보상 한도를 높일 수 있다.
중상해 교통사고에 대비한 보장도 필요하다. 음주 뺑소니 등 중과실이 아닌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혔을 때도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면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중상해와 관련한 운전자보험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자동차보험에서도 이에 대한 보장이 마련돼 있다. 중상해와 관련한 법률비용지원 담보특약이 그것이다. 연간 3만원가량의 보험료를 추가하면 벌금 방어 비용,형사합의 지원금 등을 보장받는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