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CJ그룹 피인수 긍정적"…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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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8일 온미디어에 대해 CJ그룹 피인수로 기대이상의 영업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200원에서 63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이번 인수·합병(M&A)로 CJ미디어와 온미디어 합산 케이블TV 시청점유율은 30% 수준에 근접하고 채널사용사업자(PP)수는 18개에 이른다"며 "시청점유율 상승으로 광고단가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외 콘텐츠 소싱비용도 20~30% 절감이 가능하고, 지상파 3사와 경쟁 가능한 자체 콘텐츠 제작능력도 확보해 종합편성채널이 예상되는 뉴미디어 시장 대응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민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광고경기 회복과 수신료 수익 증가로 올 4분기와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광고경기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방통위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신료 배분율 상승 정책으로 케이블TV 수신료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터넷TV(IPTV) 3사에 대한 공급계약 완료로 4분기부터는 가시적인 IPTV수익증가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이번 인수·합병(M&A)로 CJ미디어와 온미디어 합산 케이블TV 시청점유율은 30% 수준에 근접하고 채널사용사업자(PP)수는 18개에 이른다"며 "시청점유율 상승으로 광고단가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외 콘텐츠 소싱비용도 20~30% 절감이 가능하고, 지상파 3사와 경쟁 가능한 자체 콘텐츠 제작능력도 확보해 종합편성채널이 예상되는 뉴미디어 시장 대응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민 연구원은 "온미디어는 광고경기 회복과 수신료 수익 증가로 올 4분기와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광고경기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방통위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신료 배분율 상승 정책으로 케이블TV 수신료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터넷TV(IPTV) 3사에 대한 공급계약 완료로 4분기부터는 가시적인 IPTV수익증가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