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울산 지역의 1인당 개인소득이 15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울산은 생산이 가장 많았고 서울은 소비지출이 가장 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은주 기자! 통계청이 지난해 지역소득을 집계했는데 서울이 개인 한 사람이 1년전에 비해 51만원이 늘어난 1550만원을 벌어 소득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생산시설이 집적해 있는 울산은 87만원 증가한 1535만원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국 평균은 1270만원이었는데요. 전남이 이에 크게 못미치는 1067만원으로 소득 수준이 가장 나빴습니다. 서울 지역의 1인당 민간소비 규모가 148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와 울산, 대전이 뒤를 이었습니다. 1인당 소득이 가장 낮았던 전남이 소비규모 역시 가장 작았습니다. 1인당 생산 규모는 울산이 4862만원으로 단연 앞섰지만 전체적으로는 서울과 경기 수도권의 비중이 43%로 압두적이었습니다. 지역별 성장률을 보면 광역시보다는 도 단위 지역의 성장률이 높았습니다. 전남이 12% 급성장한 반면 인천과 충북은 0%대에 머물렀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