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5', 쏘나타보다 싸다…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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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뉴 SM5'의 가격대를 2000만~2600만원대로 잡았다.
르노삼성은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SM5의 모델별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22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192개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뉴SM5는 편의사양과 선택사양에 따라 총 6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자동변속기 탑재 기준으로 기본형인 'PE'가 2000만원대, 안마의자 등이 탑재된 최고급 사양인 'RE'가 26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모델인 'SM5 뉴 임프레션(2050만~2460만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경쟁모델인 현대차 '신형 쏘나타(2130만~2820만원)'보다 저렴하다. 뉴SM5 전 모델에는 2000cc급 CVTC II 가솔린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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