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중 공업 · 정보화부 부장(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2010년 공업정보화 업무회의'에서 "중앙정부가 확정한 내년 성장률 목표 8%는 국내외 환경이나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하면 필요하고 가능하며 적당한 성장 속도"라고 밝혔다. 중국 고위 관료가 내년 성장률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리 부장은 이와 함께 철강 비철금속 건자재 자동차 조선 등의 인수 · 합병(M&A) 지침도 서둘러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