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주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위한‘하이닉스반도체 주식 인수의향서 제출 공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공고후 내년 1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예비입찰적격자 선정과 예비 실사, 본입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금이 하이닉스 인수의 적기로 반도체 산업이 국가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는 점에서 재무와 경영능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하이닉스 인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호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닉스는 현재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기술력, 뛰어난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현금창출력 범위내에서 투자 실행하고 있고, 연말까지 1조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