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변동대출금리 새 기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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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현행 CD금리 연동에서 은행권의 실질 조달금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경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변동금리대출 기준금리 체제를 변경하기 위해 오는 21일 TF를 구성해 내년 1월중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개선안으로는 은행들의 실질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조달금리평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연합회는 "기준금리 체제 개선 논의가 공정거래법상 담합으로 해석될 우려가 있어 개편작업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최근 공정위가 은행으로부터 금리자료를 제출 받아 평균조달금리를 공개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기준금리 변경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