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엔엔티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엔엔티는 전날보다 14.87% 오른 1545원을 기록 중이다.

엔엔티는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했던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엔엔티 측은 "주주배정 비율과 발행가액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고려 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긴급히 필요한 자금의 일부는 사모 유상증자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