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차 20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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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동네가 5년 동안의 준비 끝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을 선보였다.
전집 1차분 20권에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소설가 김영하씨가 번역한 《위대한 개츠비》 등이 포함됐다. 역시 1차분에 들어간 겐자부로의 2007년 최신작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발자크의 《나귀 가죽》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 소개되는 책이다.
전집 1차분에는 셰익스피어나 괴테,스탕달의 작품처럼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문학뿐 아니라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프리데 옐리네크,퓰리처상 수상 작가 필립 로스 등 생존 작가들의 작품도 망라돼 있다. 다음 해 초순에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뮐러의 최신작 《숨그네》 등이 2차분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전집의 편집위원은 민은경 서울대 교수(영문권),박유하 세종대 교수(일문),변현태 서울대 교수(노문),송병선 울산대 교수(중남미문학),이재룡 숭실대 교수(불문),홍길표 연세대 교수(독문) 및 문학평론가 남진우 명지대 교수와 황종연 시카고대 교수 등 언어권별 문학전문가와 평론가들이 맡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전집 1차분 20권에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소설가 김영하씨가 번역한 《위대한 개츠비》 등이 포함됐다. 역시 1차분에 들어간 겐자부로의 2007년 최신작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발자크의 《나귀 가죽》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 소개되는 책이다.
전집 1차분에는 셰익스피어나 괴테,스탕달의 작품처럼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오른 문학뿐 아니라 페루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엘프리데 옐리네크,퓰리처상 수상 작가 필립 로스 등 생존 작가들의 작품도 망라돼 있다. 다음 해 초순에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뮐러의 최신작 《숨그네》 등이 2차분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전집의 편집위원은 민은경 서울대 교수(영문권),박유하 세종대 교수(일문),변현태 서울대 교수(노문),송병선 울산대 교수(중남미문학),이재룡 숭실대 교수(불문),홍길표 연세대 교수(독문) 및 문학평론가 남진우 명지대 교수와 황종연 시카고대 교수 등 언어권별 문학전문가와 평론가들이 맡았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