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오른쪽)이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삼성썬 더스와의 경기에서 이상민의 돌파를 파울로 저지하고 있다.삼성은 이날 오리온스를 85-81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