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나도 더 이상 순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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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채영이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솔직히 전했다.
7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한채영은 '내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전했다.
한채영은 "결혼 전에는 남편이 뭐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봐도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후에는 남편이 물어보기도 전에 예쁜 걸 발견하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보낸다"라며 "'자기야~ 이거 나한테 어울릴 것 같지 않아?'는 문자를 보내면 남편이 그날 저녁 그 물건을 사온다. 그럴때 내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전해 출연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채영 외에 강혜정과 허이재, 배수빈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7일 밤 11시 10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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