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7일 항궤양제인 '놀텍'이 ‘2009 국가연구개발'에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1987년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으로 20여년간 연구끝에 차세대 항궤양제인 '놀텍'을 개발했다. 국내 신약 14호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1일에는 국내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은 200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총 3만여 개 중 16개 정부기관에서 자체 선별을 통해 추천된 387건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현재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의 국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백신사업에도 진출을 시도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