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틸플라워, 4분기 성수기 기대 강세...공모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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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후육강관 제조 전문기업인 스틸플라워가 4분기 성수기와 경기회복 등에 따른 해외수주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로부터 올리고 있는 스틸플라워는 최근 전 세계 후육강관 시장이 공급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데다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외형과 내실부문에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급강제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해외 메이저 석유업체로부터의 수주 등이 증가추세여서 올해 전체와 내년에 큰폭의 수익 증대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원자력발전소, 화학플랜트용 고급강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스틸플라워 제품의 장점인 고부가가치의 고급강종 후육관의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틸플라워는 포항공장과 진영공장의 생산 합리화로 생산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수주현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수주 잔량만 7만 2천톤에 달합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인 엑슨모빌, BP 등 유럽, 중동, 미국 소재 유전개발 기업과 주요 석유사 등으로 부터 수주문의, 협상 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습니다.
스틸플라워는 진영, 포항 공장에 이어 최근 광양에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후육관의 판로를 확대하고 현재 국책연구과제로 진행중인 3차원 곡면 성형기술을
신성장 아이템으로 사업화 할 계획입니다.
스틸플라워는 상장 이후 공모가를 밑돌았지만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력있는 사업 전개를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모가를 회복하며 이 시각 현재 공모가인 1만3500원을 넘어선 14000원(6.8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