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는 27일 코스닥시장이 급락하는 와중에 3.65% 뛰어오른 2695원으로 장을 마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에 전분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실적개선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 회사는 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금융위기 이후 감축한 인력을 다시 확충할 정도로 일감을 쌓아놓고 있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7%,5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