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명가를 찾다] 우리투자증권 "다양한 상품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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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증권사들의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이 어느 ��보다 뜨겁습니다.
한국경제TV는 이처럼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증권사별로 짚어보는 기획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순서 우리투자증권 편입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함입니다.
지난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 '옥토'를 선보인 우리투자증권은 그 이름에 걸맞게 문어발 같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식과, 펀드는 물론 채권, ELS 등 폭넓은 금융상품으로 구성된 서비스는 제각기 다른 고객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질좋은 상품 여러 라인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고객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랩, 펀드, 신탁, 채권, ELS 등 아주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곧바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하 듯 최근 '옥토'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지급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계좌수는 30%나 늘었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옥토는 11월 현재 59만 계좌, 잔고는 3조5천억원 가량 된다. 특히 7월 지급결제 시행 이후 계좌가 14만개나 늘었다. 이는 옥토에 대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자산관리 서비스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우리금융그룹입니다.
초대형 금융그룹에 속해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은행과 고객·상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우수한 인력과 더불어 네트워크 자체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은행 고객도 함께 공유하면서 금융그룹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자산을 맡길 곳을 찾을 때, 무엇보다 상담직원들의 전문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어느 투자상품을 찍어서 얘기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직원들의 상담능력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논리적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이를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 직원을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육성해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우리는 '최고의 파이낸셜플래너'를 지향하고 있다. 고객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이런 고객들의 자산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서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상담직원들의 지식기반을 넓혀가는 노력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하고 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