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1.20 14:00
수정2009.11.20 14:00
금융당국이 증권사와 선물사의 신설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만간 발표될 3단계 인가안에서 시장경쟁을 강화하겠다는 자본시장법 취지를 살려 증권사와 선물사의 신설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증선위와 금융위의 재가를 받아 3단계 인가안을 발표하고, 전체 펀드 9000개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소규모펀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 국장은 비금융 주식 공매도 허용과 관련해 시장이 상당히 안정됐다고 생각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이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시점에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