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부동산가격 상승 압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최근 시중 유동성과 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감, 수급불균형 등으로 주택가격에 선행하는 단기유동성 갭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가격 관련지수가 여전히 기준치 100을 웃돌고 아파트 입주물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상승압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