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캐드베리 먹겠다"…크래프트와 M&A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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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콜릿업체인 미국 허쉬와 이탈리아 페레로가 영국 과자업체 캐드베리 인수전에 가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웨스트 허쉬 최고경영자(CEO)는 페레로 측과 지난 2주간 두 차례 이상 만남을 갖고 캐드베리 인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양측은 답변을 피했다.
허쉬와 페레로가 연합전선 구축에 성공해 크래프트를 제치고 캐드베리 인수에 성공하면 글로벌 과자업계 2위(캐드베리)와 4위(허쉬)가 결합,현재 1위인 마스를 제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페레로는 지난해 60억유로(약 8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누텔라 초콜릿과 민트사탕 틱택 등으로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데이비드 웨스트 허쉬 최고경영자(CEO)는 페레로 측과 지난 2주간 두 차례 이상 만남을 갖고 캐드베리 인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양측은 답변을 피했다.
허쉬와 페레로가 연합전선 구축에 성공해 크래프트를 제치고 캐드베리 인수에 성공하면 글로벌 과자업계 2위(캐드베리)와 4위(허쉬)가 결합,현재 1위인 마스를 제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페레로는 지난해 60억유로(약 8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누텔라 초콜릿과 민트사탕 틱택 등으로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