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 인수를 추진중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전국 6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연 매출액 2천351억원(2008년 기준)의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 화장품 시장의 점유율이 5%에 달해, 3위에 꼽힙니다. 지난 2005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가 지분 70%를 인수해 보유중이며 어피니티 측은 매각대금으로 4천억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LG생활건강 등 3~4곳이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