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콜롬비아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협상 범위와 구조,방식,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제1차 협상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페루 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FTA 추진 필요성에 합의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2억3000만달러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