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초대형 석유정제플랜트 설비용 타워 출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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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에너지중공업 성진지오텍(대표 신언수)는 울산 제4공장에서 지난해 미국 스톤앤웹스터 인터내셔널로부터 수주한 총 25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석유정제 플랜트 설비 20개 가운데 마지막 제품인 증류탑 출하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엑슨모빌의 싱가포르 정유플랜트에 사용되는 것으로 높이와 지름이 각각 13.6m,길이 60.9m에 무게가 1000t에 달한다.
회사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준수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엑슨모빌의 장기적인 협력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성진지오텍은 지난달 엑슨 캐나다 오일샌드 모듈 공급 계약과 더불어 이번에 성공적인 제품 인도는 플랜트 장치와 모듈 부문에 이어 향후 세계적인 오일 메이저인 엑슨의 모듈 공급자로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언수 대표는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성진지오텍만의 차별화된 제조방법인 프로덕션 시스템(SPS-SGT Way)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SPS에 바탕을 둔 탁월한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세계 에너지설비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회사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 준수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엑슨모빌의 장기적인 협력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성진지오텍은 지난달 엑슨 캐나다 오일샌드 모듈 공급 계약과 더불어 이번에 성공적인 제품 인도는 플랜트 장치와 모듈 부문에 이어 향후 세계적인 오일 메이저인 엑슨의 모듈 공급자로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언수 대표는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성진지오텍만의 차별화된 제조방법인 프로덕션 시스템(SPS-SGT Way)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SPS에 바탕을 둔 탁월한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세계 에너지설비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