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악구 봉천동 일대 5만5천여㎡를 봉천제4-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는 용적률 240%, 건폐율 21%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 28층의 아파트 9개동, 884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일대는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의 높이 차가 30여m에 이르는 경사지로, 이런 지형적 특성을 살려 일부 가구에는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가 도입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