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1.11 17:14
수정2009.11.11 17:14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이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명칭을 '한국투자자보호재단'으로 변경했습니다.
지난 2006년 11월 설립된 한국투자자교육재단은 일반인과 공공기관 임ㆍ직원, 군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강사파견교육 을 실시하고 각종 교재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자교육을 수행해 왔습니다.
재단은 하지만 금융투자상품이 복잡, 다양화되면서 교육을 통한 투자자 보호에 한계가 있는만큼 금융업자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명칭변경과 함께 투자자보호를 재단의 최우선사업으로 책정하고 독립적인 위치에서 투자자보호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