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중이다.

1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9포인트(0.52%) 오른 485.44를 기록중이다.

전날 남북 서해교전 소식에 장중 하락반전했던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초반 485 위에서 출발하며 전날의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이 8억원, 기관이 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태광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메가스터디는 약세고, CJ오쇼핑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금속 업종지수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에이테크솔루션이 LED(발광다이오드) 제품 매출과 평면TV 시장의 호황으로 급격한 실적 호전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3.43% 오르고 있다.

동아회원권은 의료기업체 '코리아본뱅크'와의 합병 기대감에 6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토비스와 엠텍비젼은 전날 장 마감 후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공시해 각각 5.35%, 1.41% 떨어지는 중이다.

현재 5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8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