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연기자 윤소이가 카라 엉덩이 춤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 정복을 입은 매력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소이는 '히어로'에서 귀엽고 당찬 까칠 여형사 주재인 역을 맡았다.

특히 여형사 역할에 윤소이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찌감치 화려한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화두로 떠올랐으며 동시에 여형사팀장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경찰대학 수석 졸업’, ‘맹렬한 여형사 팀장’ 등의 드라마 속 이력이 마치 현실 속 모습인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경찰 정복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볼수록 주재인 역할을 할 사람은 윤소이 밖에 없다”,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릴 수 있느냐” , “발차기 사진을 보고 예상은 했지만 형사 역은 정말 잘 어울린다”등의 칭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윤소이는 데뷔이래로 인터뷰 때 마다 연기자로서 꼭 한 번 해 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여자 경찰’이라는 말을 달고 다녔을 만큼 평소 원하던 캐릭터로, 소원을 풀게 된 셈.

윤소이는 "경찰 정복을 입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설레임을 느꼈다."며 "바쁜 촬영 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루하루 주재인을 만나면서 재인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그대로 받는 것 같아 촬영이 무척 즐겁다"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작은 영웅들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 '히어로'는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