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1만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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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시원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발표된 주간 고용지표와 3분기 생산성 등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전날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시스템스와 지난달 유통업체의 실적도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03포인트 상승한 1만5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포인트 오른 2천105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0포인트 오르면서 1천66을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모두 상승입니다. 최근 약세를 이어온 첨단업종은 전날 장 마감 후에 발표된 시스코시스템스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는데요,
생명공학과 텔레콤 업종이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반도체와 인터넷 등 대부분의 업종이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통업종 역시 모두 상승입니다. 최근 상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철강이 3% 넘게 올랐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내년 중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시황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