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6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대비 250원(1.28%) 오른 1만9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6일부터 7거래일간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렇지만 최근 주가가 바닥이라는 분위기에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대한전선의 현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닥"이라고 진단했다.

내년부터는 이자비용이 EBITDA(법인세차감전이익)를 밑돌 것으로 보이고, 3분기부터는 자기자본이 증가추세로 전환된다는 판단에서다.

대한전선의 3분기 영업이익은 160억원, 세전이익은 900억원 이상이라는 추정이다. 4분기에는 매출액 62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