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SH공사가 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 저소득 세대 동거부부 7쌍을 대상으로 선정해 합동결혼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4일 오후 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탤런트 김성환씨 주례로 열립니다. SH공사는 2006년부터 매년 5~7쌍씩 총 19가정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사연 공모 접수를 받아 SH공사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