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실적회복세 빨라지고 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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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가 3일 실적개선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코전자는 이날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는 14.9% 줄었지만 전기대비 1008.1% 늘었다고 공시했다. 아비코전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억1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한 분기만에 영업이익이 10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3분기 매출액은 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31.3%, 2539.5%씩 늘어났다고 잠정집계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각각 3.1%, 255.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파워인덕터, 칩저항기 등 기존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외환손실· 금융상품손실이 3분기까지 대부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비코전자는 4분기에도 실적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세트 업체에서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발광다이오드(OLED) 등 최신 디지털 가전에도 아비코의 제품이 적용되고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파워인덕터는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생산량을 늘리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측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아비코전자는 이날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는 14.9% 줄었지만 전기대비 1008.1% 늘었다고 공시했다. 아비코전자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억1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한 분기만에 영업이익이 10배 가량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3분기 매출액은 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31.3%, 2539.5%씩 늘어났다고 잠정집계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각각 3.1%, 255.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파워인덕터, 칩저항기 등 기존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외환손실· 금융상품손실이 3분기까지 대부분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비코전자는 4분기에도 실적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세트 업체에서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발광다이오드(OLED) 등 최신 디지털 가전에도 아비코의 제품이 적용되고 있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파워인덕터는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생산량을 늘리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측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