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컬렉션' 경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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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 작품 등 283점 135억달러에 팔려
지난해 9월 파산한 리먼 브러더스가 소장했던 현대미술 작품 283점이 경매업체 프리드먼 주관으로 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경매에서 총 135억달러에 팔렸다.
6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경매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프랭크 스텔라,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대거 공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명 팝아트 화가 리히텐슈타인이 1982년도에 만든 석판화 작품인 '나는 자유를 사랑한다(사진)'는 예상가격인 2만5000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4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283점의 작품들이 모두 팔리며 이번 경매는 성황리에 끝났다. 리먼이 소장했던 미술품 경매는 오는 12월과 내년 2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6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경매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프랭크 스텔라,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대거 공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명 팝아트 화가 리히텐슈타인이 1982년도에 만든 석판화 작품인 '나는 자유를 사랑한다(사진)'는 예상가격인 2만5000달러의 두 배에 육박하는 4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283점의 작품들이 모두 팔리며 이번 경매는 성황리에 끝났다. 리먼이 소장했던 미술품 경매는 오는 12월과 내년 2월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