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미완성..포트폴리오 조정기회"-신영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2일 최근 증시 조정은 마무된게 아닌 만큼 이를 포트폴리오 조정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의 '비중확대'를 주문했다.
김세중,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내 코스피지수 1500선까지의 조정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면서 "다만 추세적 하락이라면 윗 단인 자산배분 과정에서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지금이 그러한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기업이익이나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수출주 중심의 경기관련주가 좋다고 할지라도 출구전략 우려가 지배하는 지금은 경기연동성이 비교적 적은 업종이나 내수주 중심으로 투자목록을 조정할 필요하가 있다는 주장했다.
이들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로 이익모멘텀이 더욱 약해지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기업이익 수정비율 마저 하락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익모멘텀 둔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와 산업재 업종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또한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의 '비중확대'를 주문했다.
김세중,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내 코스피지수 1500선까지의 조정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면서 "다만 추세적 하락이라면 윗 단인 자산배분 과정에서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지금이 그러한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기업이익이나 가격 모멘텀 측면에서 수출주 중심의 경기관련주가 좋다고 할지라도 출구전략 우려가 지배하는 지금은 경기연동성이 비교적 적은 업종이나 내수주 중심으로 투자목록을 조정할 필요하가 있다는 주장했다.
이들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로 이익모멘텀이 더욱 약해지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기업이익 수정비율 마저 하락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익모멘텀 둔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필수소비재와 소재 업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와 산업재 업종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