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본사 경주 이전과 함께 방폐장내에 숲 체험장을 비롯한 빛을 주제로 한 '빛 테마파크'를 조성합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방폐장 부지선정 4년을 맞아 '안정성 확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계홍 이사장은 "현재 방폐장 공사는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사기간 지연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방폐물관리공단은 방폐장 부지내에 약 300억원을 투입해 숲 체험장과 전망대 등을 갖춘 '빛테마파크'를 2013년까지 조성해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 입니다. 방폐물관리공단은 한수원과 함께 오는 2014년까지 본사를 경주 시내권으로 이전합니다. 또한 신입사원 채용시 경주시민 가산점과 더불어 20%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는 등 본사이전에 따른 경주지역 고용유발과 경제활성화에 앞장 선다는 계획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