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모바일 시스템'이 1일 삼성 정보화대상 혁신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은 각 계열사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정보화 대상을 제정하고 매년 계열사를 대상으로 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해왔다.

삼성생명 '모바일 시스템'은 보험 설계사들이 노트북과 휴대용 프린터를 사용해 고객을 만난 자리에서 보험설계와 청약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보험산업 신뢰도를 높이고 물류비 절감 효과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가상 협업제품개발 환경구축 프로젝트'가 받았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