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9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출시 행사를 갖고 신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R8은 5200㏄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장착,출력이 최고 525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9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16㎞다. 2억1600만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국에 들어온 13대를 비롯 내년 판매 예정인 50대도 이미 동이 났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