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상무부의 내구재 주문 실적 발표 후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7%로 낮췄습니다. 또 모건스탠리는 3.9%에서 3.8%로 하향 조정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2.5%에서 2.3%로 낮췄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문가들이 경제회복 속도가 늦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