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7일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1.77포인트(1.46%) 하락한 10210.8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 하락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 증시의 하락 배경이었던 상품관련주와 금융주가 일본에서도 약세"라고 보도했다.

금융주가 내렸다. 은행주인 스미토모미쓰이FG가 2.54%, 미쓰비시UFJ가 1.70%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0.99% 내린 3079.94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83% 하락한 22176.61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8% 내린 7623.62를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1640.99로 0.97%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