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가운데 오늘부터 신종플루 첫 예방접종이 거점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예방접종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순천향대 병원, 국립병원 등 거점병원 3곳에서 시작해 11월말까지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의 관련 종사자 등 80만명이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12월부터는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며 내년 1월에는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접종이 가능합니다. 우선 예방접종 대상은 의료 종사자와 전염병 대응 요원 80만명과 영유아.임산부.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20만명, 초중고학생 750만명, 군인 66만명 등 전 국민의 35%에 해당되는 1천716만명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