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지난 2,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0만5천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차의 판매실적 호조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외형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1.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내년부터는 현대.기아차 수출물량의 35%를 수송할 수 있게 되고 휴대용 충전장치(PCC) 부문은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경우 약 10%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