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캐나다社 인수…2억배럴 석유·가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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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하루 5만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하는 캐나다 석유회사 하베스트에너지(HE)를 인수했다.
석유공사는 22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39억5000만달러(약 4조6578억원)에 하베스트의 지분과 부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베스트는 캐나다 중서부의 앨버타,브리티시 컬럼비아,서스캐처원 등 3개 주(州)에 걸쳐 석유 · 가스 생산광구와 탐사광구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매장량은 2억1990만배럴이다. 이 밖에 10억배럴 규모의 오일샌드와 3500만~6500만t으로 추정되는 CBM(석탄층에 포함된 메탄가스) 광구도 보유하고 있다.
하베스트는 현재 하루 5만34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과 코노코 필립스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동부 뉴펀들랜드주에서는 하루 11만5000배럴을 정제하는 정유공장도 운영 중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석유공사는 22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39억5000만달러(약 4조6578억원)에 하베스트의 지분과 부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하베스트는 캐나다 중서부의 앨버타,브리티시 컬럼비아,서스캐처원 등 3개 주(州)에 걸쳐 석유 · 가스 생산광구와 탐사광구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매장량은 2억1990만배럴이다. 이 밖에 10억배럴 규모의 오일샌드와 3500만~6500만t으로 추정되는 CBM(석탄층에 포함된 메탄가스) 광구도 보유하고 있다.
하베스트는 현재 하루 5만34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과 코노코 필립스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동부 뉴펀들랜드주에서는 하루 11만5000배럴을 정제하는 정유공장도 운영 중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