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30%) 내린 507.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데 이어 지리멸렬한 코스피지수 흐름으로 일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오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만만치 않게 전개되면서 약보합으로 전환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5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81억원의 매도세를 어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흐름도 그다지 좋지 않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이 내림세고,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정도가 상승세다.

거래량도 3억6367만주로 전날에 비해 줄었고, 거래대금도 1조원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