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박양실 前장관 '자랑스러운 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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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경기여고 총동창회인 경운회로부터 '2009년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20일 선정됐다.
1972년 경기여고를 졸업(60회)한 현 회장은 현대그룹 회장으로서 성공적인 기업 운영과 남북 경협 확대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3년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작년까지 현대그룹을 5년 연속 흑자로 이끄는 등 안정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현 회장은 21일로 취임 6주년을 맞는다.
현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작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도 포함됐다.
현 회장과 함께 박양실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고문(전 보건사회부 장관 · 42회)도 45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며 여성 및 복지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경기여고에서 열린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1972년 경기여고를 졸업(60회)한 현 회장은 현대그룹 회장으로서 성공적인 기업 운영과 남북 경협 확대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3년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작년까지 현대그룹을 5년 연속 흑자로 이끄는 등 안정 성장 기반을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현 회장은 21일로 취임 6주년을 맞는다.
현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작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도 포함됐다.
현 회장과 함께 박양실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고문(전 보건사회부 장관 · 42회)도 45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며 여성 및 복지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경기여고에서 열린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