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4,900억원 규모의 MBS,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우리은행 등 10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4,961억원의 MBS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보금자리론을 기초로 한 MBS 발행은 이번이 올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이번 상품은 선순위 8개 종목(1년~20년 만기), 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개 종목(21년 만기)으로 구성됐고,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습니다. 만기별 금리는 1년과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4.03%와 5.07%, 5.57%, 5.71%, 5.81%로 결정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