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이 16일 도심형 복합상업·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광교신도시 에콘힐(Econ hill, 파워센터) PF사업의 총괄건설사업관리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콘힐은 광교신도시의 원천호수 주변에 연면적 70만㎡(부지면적 117,511㎡)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 문화, 상업, 유통의 복합단지입니다. 2010년 착공해 2014년 준공할 계획이며, 최고 56층의 주상복합(1399가구) 5개 동을 비롯, 10개 동의 주요 건물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외에 최고 30층 높이의 일반업무용 빌딩과, 8층 높이의 백화점, 4층 높이의 영 플라자 등도 세워집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사업비 2조4천억원이 투입됩니다. 희림의 최은석 상무는 “이번 성과는 전문성과 함께,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유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콘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