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3년내 승마장 500곳으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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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옹에 말산업 복합단지
한국마사회는 15일 200곳인 승마장을 2012년까지 500곳으로 확충하고 승마인구를 2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말 산업을 농촌의 새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골프 중심의 레저문화를 승마로 바꾸겠다는 게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매년 20곳씩 승마장을 짓고 경기도 화옹간척지 내에 말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4대강 유역에 6곳의 관광형 승마장을 만들고 마사회 직영 승마장도 2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승마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법 개정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이번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현재 5300억원 수준인 국내 승마산업 규모를 2012년까지 1조5000억원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국내 말 산업을 농촌의 새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골프 중심의 레저문화를 승마로 바꾸겠다는 게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매년 20곳씩 승마장을 짓고 경기도 화옹간척지 내에 말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4대강 유역에 6곳의 관광형 승마장을 만들고 마사회 직영 승마장도 2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승마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법 개정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이번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현재 5300억원 수준인 국내 승마산업 규모를 2012년까지 1조5000억원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