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종플루 백신의 허가가 20일 결정됩니다. 의약품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는 20일 회의를 열고 녹십자가 제조한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식약청은 특별한 논란이 없는 한 중앙약심의 의견을 받아들여 곧바로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약청은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녹십자 화순공장과 양계장, 부화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