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기업 실적개선 기대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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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기업들의 올 3분기 실적개선 기대로 하락한 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일 전날보다 41.71포인트(1.44%) 상승한 2936.19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 0.16%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또 미국 증시의 연중 최고치 경신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금을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철강, 석탁, 석유, 비철금속 등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부터 시작된 차스닥 기업공개(IPO) 온라인 3차청약의 영향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청약으로 자금이 차스닥시장으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했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번주부터 31개 기업들을 시작으로 지난 3분기 실적이 발표된다"며 "보통 실적시즌 초반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일 전날보다 41.71포인트(1.44%) 상승한 2936.19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 0.16%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또 미국 증시의 연중 최고치 경신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금을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철강, 석탁, 석유, 비철금속 등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부터 시작된 차스닥 기업공개(IPO) 온라인 3차청약의 영향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번 청약으로 자금이 차스닥시장으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했었다.
조용찬 한화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번주부터 31개 기업들을 시작으로 지난 3분기 실적이 발표된다"며 "보통 실적시즌 초반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