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마에스트로와 해지스, TNGT 등 자사 브랜드 종합매장의 BI를 ‘LF(Life in Future) 콜렉트’로 정하고 매장리뉴얼 작업에 들어갑니다.

LG패션은 지난 주말 서울 청담동에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보담프라자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내년까지 전국 70여 개 종합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할 예정입니다.

LG패션 측은 "단순히 옷을 사는 의류 공간이 아닌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BI 변경 이유를 밝히고 "매장 자체를 브랜드화하는 브랜드 중심 경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패션은 오는 2015년까지 1천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메가 브랜드를 10개 이상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에스트로와 헤지스 성공에 이어 TNGT를 적극 육성중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