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신주아, '히어로'서 로맨틱 왈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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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엄기준이 신주아와 함께 로맨틱한 왈츠를 추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모습은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의 엘리트 기자 강해성(엄기준 분)과 대기업 회장의 딸 최호경(신주아 분)이 왈츠를 추는 장면이다.
공개 된 스틸에서 엄기준은 나비넥타이가 눈에 띄는 검은색 턱시도로 매력을 발산했다. 신주아는 고혹적인 실루엣이 드러나는 골드빛 이브닝드레스에 웨이브를 넣어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을 매치해 우아함을 과시했다.
특히 블랙과 골드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두사람의 의상과 로맨틱한 왈츠가 조화를 이뤄 베스트커플'로서도 손색없는 모습을 그려냈다.
그러나 로맨틱해 보이는 분위기와 달리 의미를 알수 없는 무표정한 해성의 표정은 극 전개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주의를 집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 엄기준과 중학교 시절부터 배운 한국 무용으로 다져진 우아한 모습을 보여 준 신주아의 호흡은 로맨틱하고도 매력적이었다"고 만족했다.
한편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사회 권력층에게 맞붙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히어로'는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