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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홍콩·대만…신흥국 달러 사재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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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에 대한 자국 통화 가치의 급격한 절상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직접 달러 사재기에 나서는 신흥국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약달러가 심화되는 가운데 사실상 고정환율인 위안화마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들의 환율방어 부담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9일 신흥국들 가운데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홍콩 대만 등 최소 7개국의 중앙은행들이 달러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일제히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루블화 절상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이번 주에만 최대 40억달러가량을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됐다.

    홍콩과 인도네시아도 8일 하루 동안 각각 21억달러,5000만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흥국들의 적극적 개입에도 불구하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8일 75.798을 기록,최근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며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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